[끌라라의 라틴인사이트] 세계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섬, 콜롬비아 ‘산...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바로 그들이 가진 행복의 키가 아닐까? 설령 그곳이 카리브 바다 한가운데면 어떠랴 내가 그로 만족한다면 말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9-08-07 14:13:00국선아 - 202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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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삶의 터전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가 바로 그들이 가진 행복의 키가 아닐까? 설령 그곳이 카리브 바다 한가운데면 어떠랴 내가 그로 만족한다면 말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9-08-07 14:13:00색이 비슷해 작은 과나꼬처럼 보이지만 얄상하고 긴 얼굴형의 과나꼬와는 달리 툭 튀어나온 짱구 앞 이마로 구분이 가능하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9-06-07 12:25:00커피가 삶인 사람들이 커피를 대하는 그 무심한 멋을 흉내 낼 수는 없다. 커피가 아닌 커피 물이면 어떠랴. 그들에겐 커피가 삶인 것을. 진짜 멋이란 이런 게 아닐까?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9-05-13 10:32:00만약 누군가 당신에게 마테를 건넨다면 그것은 당신과 대화하고 싶다는 것. 당신과 이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5-16 11:20:00어려워진 금(金)징어가 되었고, 건어물녀는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우리나라에게도 ‘엘 니뇨’가 아기 예수의 ‘선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5-08 09:48:00볼 때 나는 데낄라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매우 안타깝다. 마시는 재미는 물론 연구하는 재미까지 충족하는 완벽한 취향저격이기 때문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4-17 14:02:00다만 하루를 그들만의 여유로운 방식으로 채울 뿐이다. 그 여유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바로 라틴아메리카 사회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3-23 14:05:00멕시코인들은 말한다. “그들이 이 땅에 있기 전부터 고추는 항상 이곳에 있었고 그들이 이 땅에 없을 때에도 고추는 여전히 이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3-14 09:40:00재배된 페루산 바나나, 코스타리카산 망고로 준비하는 아침식사가 낯설지 않은 날이 그리 먼 미래는 아닐 것이다. 파나마의 커피 농장 (출처: 구글 이미지)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3-06 13:49:00익숙하게 자주 쓰던 그 말이 오늘부터 조금 다르게 들리길 바란다. “아메리카노(americano) 그란데(grande) 사이즈 주세요!” “큰 사이즈 미국인 주세요!” [국선아(끌라라) 중남미 지역학 박사과정/스페인어 강사]
2018-02-26 15: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