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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아이히만 - 2019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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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2024년 12월 한국에 왔다

"평범한 인간이 조직 안에서 상상하지 못할 악행을, 그것도 무덤덤하게 행할 수 있음을 지적한 책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다." 반대로 같은 책을 참신하고 충격적으로 소개 해볼 수도 있다. " 한국에 <예루살렘의...

2024-12-06 11:44:00

탄핵 정국에 헌법·민주주의책 '불티'

정치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대표 저작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길사)’은 계엄 선포 이후 판매량이 전달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아렌트는 유대인 학살의 주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이 특별한 사상이나 개념을...

2024-12-20 18:14:00

'평범한 악'은 멀리 있지 않다 [지평선]

재판을 지켜봤던 정치 철학자 해나 아렌트는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그는 어리석지 않았다. 그가 그 시대의 엄청난 범죄자들 중 한 사람이 된 것은 순전한 무사유(sheer thoughtlessness) 때문"이라고 썼다. '악의...

2024-12-11 16:01:00

[언중언]‘악의 평범성’에 대한 서설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언급한 악의 평범성이라는 이 개념은 무비판적 복종과 책임 회피가 어떻게 끔찍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경고한다. ▼현직 대통령의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언과 이를 사유...

2024-12-11 00:02:00

"윤석열의 비상계엄, 12.12 쿠데타와 유사"

실제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어보면 평범한 사람의 일상이 악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사적인 목표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 하면서 문제 일으킨다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어요. 그러한 측면에서...

2024-12-06 16:06:00

[백우진의 돈의 세계] AI는 사고력이 있다

제시 지문: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중 한 문단. 힌트:“문맥에 비추어 정반대로 쓰인 단어가 있다.” 지면 제약으로 여기엔 다음 두 문장만 인용한다. “영국은 인도에 대한 지배를...

2024-10-25 00:18:00

[기고]내 안에 '악'은 얼마나 평범하게 자리 잡고 있는가

악의 평범성은 독일계 미국인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가 1963년도에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책에서 제시한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고 평범하게 행하는 일이 '악(惡)' 이 될 수 있다는 개념이다. 아이히만처럼...

2024-09-04 10:20:00

윤석열·김건희 비판하자 행정관료들이 벌인 일

그것은 어떤 점에서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말한 "악의 평범성"과 상통한다. 행정관료 신분의 제도적 지속성과 그들이 정치권력을 핑계 삼아 말하는 명령 복종 불가피성은 블랙리스트 실행을 통상적인...

2024-09-23 18:04:00

그다음 박정훈·백해룡을 기다리며 [세상읽기]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천연덕스럽게 유대인을 학살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방청하며 ‘악의 평범성’을 말했다. 지금의 공무원들을 그에 빗댄다면 억울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가 지적했던...

2024-08-29 19: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