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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F 공개! 혁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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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 2018.11.08 PM 04:24, 868회 읽음 글 주소
삼성이 7.3인치 폴더블 폰 갤럭시 F (Galaxy F)를 공개했습니다.
가로로 접는 폰이네요.

펼쳤을 때 화면은 7.3인치, 접었을 때는 4.6인치(추정) 입니다.
외관은 실험적 제품이라고 보여지네요.

접었을때 두께가 기존폰 2배 이상으로 보여지니 상업적인 출시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F 공개! 혁신일까? -

펼쳐진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태스킹 운영을 보여줬습니다. 폴더블 폰의 용도나 목적이 무엇이어냐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삼성의 폴더블폰 갤럭시F 공개! 혁신일까? -


단일화면으로도, 3개 동시 실행으로도 3개의 앱을 띄우고 하나씩 동작하게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펼쳤을때 스크린의 접히는 위치가 보이지 않는 다는 점을 기술적 우위로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기존의 출시 혹은 공개된 폰들은 접히는 위치가 나뉘어 있거나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이었죠.

업계에선 내년 1월 혹은 2월 가전행사에서 출시제품을 공개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글쎄요. 경쟁사가 이미 출시제품 공개한 시점에서 완성도 떨어지는 시제품을 보여준 후 2~3개월 후에 놀랍게 개선된 출시제품을 공개하겠다는 전략일까요? 그러가 관심이 다른 제품으로 옮겨가면 곤란할텐데요.
모방을 피하기 위해 어설픈 제품을 공개했다고 보기엔 시기가 애매하네요.

가격도 업계에선 150~200만원선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제 생각엔 200만원을 넘길 수 있는 이유로 활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멀티태스킹을 위해 값비싼 폴더블 폰을 구매할까요?
그것도 단지 7.3인치의 화면을 위해서?

지금도 6인치 초반대의 제품들이 많지요. 7인치 전후의 제품들도 있기도 하고요.
2개의 앱을 멀티태스킹으로 띄우기에도 못 쓸 정도는 아니고요.

폴더블 폰이 성공하려면 사용자들도 개발자들도 펼쳐진 화면에 대한 용도나 목적에 충분한 매력을 느껴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나 서비스도, 이용할 사람들도 있어야만 성공할테니까요.

출시전에 폴더블 폰의 또 다른 존재 이유를 찾아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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