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배 때가 행복했다 깨달을 것”…반성 없는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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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en Lee
, 2019.03.23 PM 05:12, 1,034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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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가와시 거주 일본인의 편지 “소련 굴복 위해 일본 활용해야” “조선은 병합 때가 나았다” 주장 식민지배 죄의식이나 성찰 없어 여고생조차 재일조선인 천시 “저속한 민족이고 러시아인과 흡사” |
정용욱의 편지로 읽는 현대사
어제의 적국인 미국을 예찬
일본인들의 편지에 나타난 ‘전후’는 어찌 보면 모순에 차 있고 이율배반적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패배를 껴안고 점령을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어제의 적국이었던 미국을 예찬하고 정서적 일체감까지 표명한다. 또 일본의 지배층, 특히 군인, 관리, 경찰에 대해서 비판적이지만 최고 전쟁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일왕에 대해서는 신뢰를 보낸다. 전범 고발과 사회 전반의 개혁 요구가 빗발치는가 하면 전범재판에서 전범들에 대한 심리가 본격화하고, 또 해외 거주 일본인들의 송환 청원이 쇄도하기 시작하면서 지배자는 가해자, 국민은 피해자라는 단순한 도식이 확산되고 온 사회가 슬그머니 전쟁책임을 부정해 버린다. 그리고 미군의 점령통치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본인들의 의식 또한 미·소간 냉전의 도래라는 전후질서의 새로운 국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간다.
자세한 내용은 상기 링크 참고하세요~~~
출처) 한겨레
어제의 적국인 미국을 예찬
일본인들의 편지에 나타난 ‘전후’는 어찌 보면 모순에 차 있고 이율배반적이라는 느낌마저 든다. 패배를 껴안고 점령을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어제의 적국이었던 미국을 예찬하고 정서적 일체감까지 표명한다. 또 일본의 지배층, 특히 군인, 관리, 경찰에 대해서 비판적이지만 최고 전쟁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일왕에 대해서는 신뢰를 보낸다. 전범 고발과 사회 전반의 개혁 요구가 빗발치는가 하면 전범재판에서 전범들에 대한 심리가 본격화하고, 또 해외 거주 일본인들의 송환 청원이 쇄도하기 시작하면서 지배자는 가해자, 국민은 피해자라는 단순한 도식이 확산되고 온 사회가 슬그머니 전쟁책임을 부정해 버린다. 그리고 미군의 점령통치가 장기화함에 따라 일본인들의 의식 또한 미·소간 냉전의 도래라는 전후질서의 새로운 국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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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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