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만 몰랐던 국대 내부 실태 이름 대신 7번이라 불린 손흥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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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이라는 자리는 영광보다 비난을 먼저 받아내는 샌드백에 가까웠을지도 모릅니다. 경기장에서의 90분보다 카메라 밖에서 동료들을 감싸안고 홀로 비난을 받아내던 순간들이 훨씬 더 외롭고 길었을 겁니다.
누군가는 마이크 앞에서 자신을 증명하려 애쓸 때, 손흥민 선수는 침묵으로 팀을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준 사람의 헌신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 건 아닌지 반성하고 되돌아보게 됩니다.
언제나 당신이 우리의 pride였듯, 이제는 우리가 당신의 든든한 등대이자 쉼터가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