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레슬링계의 영원한 숙적, **펜실베이니아 주립대(PSU)**와 아이오와 대학(IOWA).
한국의 연고전(고연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치열한 라이벌전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2024 NCAA 디비전 1 레슬링 챔피언십 165파운드 시상식.
우승을 차지한 펜스테이트의 미첼 메센브링크(Mitchell Mesenbrink) 선수가 동료 선수들에게 축하의 악수를 건넵니다. 하지만 2위에 오른 아이오와의 마이키 칼리엔도(Mikey Caliendo) 선수는 그의 손길을 차갑게 외면하는데요.
왜 칼리엔도는 악수를 거부했을까요?
단순히 경기에서 졌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압도적인 점수 차: 이번 결승에서 메센브링크는 20-4라는 압도적인 스코어(Technical Fall)로 승리했습니다.
천적 관계: 칼리엔도는 메센브링크를 상대로 통산 **'0승 9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팀의 자부심: 레슬링 명가 아이오와의 자존심이 라이벌 팀에게 처참히 무너진 순간이었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무리 분해도 시상대 위에서는 예의를 지켰어야 한다는 비판과,
한 사람에게 9번이나 완패한 선수의 인간적인 좌절감을 이해해야 한다는 동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스포츠맨십의 실종일까요, 아니면 승부사의 억누를 수 없는 분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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