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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LCC 일본 노선…납작 엎드린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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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거세지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일본 노선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22일) 재차 사과했던 유니클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데요.

불매운동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먼저 항공사들이 일본 노선 감축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우선 티웨이항공은 무안~오이타 노선과 대구~구마모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중단합니다.

에어부산은 9월부터 대구에서 오사카를 오가는 노선 운항을 줄이고, 도쿄 노선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도 부산에서 오사카, 삿포로를 오가는 노선을 9월부터 운항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다른 저비용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을 줄이거나 없앨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고 있어서 결국 노선을 줄이거나 폐지했다고 봐도 되겠죠?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앵커: 안지혜)
◇출연: 김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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