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언제나 너무 짧아… 근심 털고 꽃물결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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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이겨내고… 전국은 지금 봄꽃 축제중 ‘다시 한 번만 사랑하고/다시 한 번만 죄를 짓고/다시 한 번만 용서를 받자/그래서 봄이다.’(나태주 시인의 ‘꽃1’ 중에서) |
드디어 봄이다. 따뜻한 남쪽부터 매화, 진달래꽃 등이 앞다퉈 모습을 드러내며 새봄을 알리기에 바쁘다. 긴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딱딱한 껍질을 깨고 피어나는 꽃들은 생명의 신비를 실감케 한다.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열리는 봄꽃축제가 반가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봄을 맞아 가족, 연인이 함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눈으로 즐기고 몸으로 느끼는 봄꽃축제
수도권에선 수목원, 놀이공원 등지에서 다양한 봄꽃 이벤트가 펼쳐진다. 서울에선 식목일인 4월 5일부터 여의도와 석촌호수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15회를 맞는 여의도 봄꽃축제에선 왕벚나무부터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다. 노래자랑, 거리예술 공연, 캐릭터 퍼레이드, 꽃마차, 백일장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잠실 석촌호수도 벚꽃 감상의 명소다. 축제기간에 콘서트 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고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5월 27일까지 봄나들이 행사를 연다. 약 33만 m² 규모의 터에 5000여 종의 다양한 꽃나무가 있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투명한 빛의 크로커스와 백목련 꽃, 산수유가 방문객을 맞는다. 튤립 6만 그루는 하늘길, 하늘정원, 달빛정원 등 수목원 곳곳에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는 16일 개막해 4월 말까지 계속되는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튤립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불꽃 모양의 릴리(백합) 타입 튤립 10여 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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