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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대하여 - 2019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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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와 같은 소재지만... '침범'이 아쉬운 이유

'케빈에 대하여'와의 결정적 차이 <침범>은 1막과 2막으로 나뉜다. 그중 1막은 영화 <케빈에 대하여>를 연상시킨다. 소재가 같기 때문. <케빈에 대하여>는 사이코패스 아들 '케빈'(에즈라 밀러)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모르고...

2025-03-19 14:27:00

살인자의 엄마가 된 여자… 악마는 태어날까, 길러질까

영화 '케빈에 대하여'는 이토록 끔찍한 비극의 잔해 속에서, 관객에게 근원적이고도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아이는 악마로 태어나는가, 아니면 악마로 길러지는가? 자유로운 여행가였던 에바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들...

2025-07-29 04:31:00

다르덴·파나히·링클레이터…그들이 칸에 모인다

2011년 '케빈에 대하여'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했던 린 램지 감독은 '다이, 마이 러브'로 돌아온다. '케빈에 대하여'는 뒤틀려버린 모자 관계와 인간 내면 깊숙이 자리한 트라우마를 담은 작품이었다. '다이, 마이 러브'는...

2025-05-12 00:00:00

"부모라면 자식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사회적 미신이죠"

틸다 스윈턴 주연의 '케빈에 대하여'(2011),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악의 교전'(2012)과 같은 영화에서도 악한 인간으로 태어난 아이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부모가 등장한다. 부모는 지극한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2025-05-10 08:00:00